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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기에 저수지 물이 빠져서 수심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도 유효한 방법으로 이런 곳의 붕어는 연안에 접근을 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수심대의 회유선을 따라서 활동을 하게 되므로 그 거리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설혹 원거리마저도 수심이 낮아서 1m 이내...

입질의 융단폭격만 없다면 나름 저력이 있는 저수지 삭아가는 연들과 물파장을 뒤로하고 정리를 마무리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최선을 다하지만 늘 부족하다는 느낌 일상생활도...회사생활도...낚시 여정에서도 늘 부족하고 아쉬운 느낌들... 하지만...

어제 지도를 보다가 수원에 파장 저수지를 보았는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위치상으로는 영동선 옆에 있는것 같던데... 북수원 IC...반정도?? 그곳엔 배스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 낚시가 가능한지요?? 글구 진입로도 아시는분 계심 알려주시와요..

하고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아들 녀석이 아빠아빠 저게 뭐예요? 황급히 물었습니다. 나도 흠찟 놀래면서 보니까 처음에는 거북이인줄 알았어요. 가만히 보니 수달이었어요. 이놈이 아주 큰 잉어를 입에물고 허우적 허우적 헤엄을 치며 상류 개울쪽으로...

작은 저수지... 배스, 블루길이 있고.... 5짜터로.... 인근에서는 유명한 곳... 보통... 가을이 지나고.. 11월까지.... 낚시를 많이 진행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한여름 7월부터.... 준척급부터 4짜까지....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바쁩니다 저수지 중앙쯤 도착했을때 연안 가까운쪽 부들 옆을 공략 작은 파장 이 일어납니다 붙었구나 ㅎㅎ 여지없이 루어를 집어 삼키는 녀석 6짜 정도 되는 작은 녀석이 얼굴을 보여 줍니다 오늘도 녀석의 얼굴을 봤으니 성공이구나 ㅎㅎ 오후로...

와중에 저수지 관리 하시는 주인 아저씨가 보트를 몰고 제가 낚시 하는 쪽으로 점점 다가 오십니다. ㅜ.ㅜ 안돼 내 포인트... 오시더니 혹시 낚싯대 한개 보셨냐고 어떤분이 자리 비운사이 고기가 끌고간 모양이더라고요. 모른다고 하니 돌아가신 아저씨...

장어에게 있어 후각만큼 예민한 것이 바로 진동입니다 까막이는 아침에 꺼내도 살아서 나오죠 물 안에서 열심히 미세한 파장을 일으켜 장어를 유혹 할 것입니다 한강뿐 아니라 저수지에서도 굉장히 잘 먹힙니다 분명 장어의 눈은 장식이 아닐겁니다..ㅋㅋ...

웜 낚시에서는 입질 감지후 여유줄을 감으며 로드를 내리고 1,2,3 카운트 허리를 이용해 로드를 들면서 훅셋 탑 워터의 요령도 마찬가지 배스가 수면위 파장을 내고 루어를 삼켜 물속으로 들어간후 1,2, 카운트는....... 그다지 필요 없고 파장이 일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