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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그리는 동화 2003.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늘공장 옆에 딸린, 녹슨 페인트가 벗겨져 흉한 몰골을 드러낸 문으로 들어가면 3평 남짓한 공간에 살림가재가 어지럽게 널려있는데, 그 집이 바로 성욱이의 살림터였다. 성욱이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었는데 성욱이 엄마는 학교와 도서관 등을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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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6, 25 전쟁이나다, @ 첫 휴가, @ 결혼을 하다, 2007.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대가 불에 타고 있고 을지로 쪽을 보니 을지로에서도 탱크 1대가 불타있는 것을 보고 오는데 탱크 1대가 남산(南山)에다 대고 포를 사격하는데 얼마나 소리가 큰지 모두 놀라 각자 뿔뿔이 흩어져 동대문 경찰서 앞 전매청 뒤 골목으로(피마골) 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