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버스가 어느 순간부터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칠레 쪽은 포장이 돼 있지만 아르헨티나 쪽은 포장이 안 된 것이라고 짐작했다. 경제 사정이 나은 칠레는 국경까지 포장했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는 아르헨티나는 국경지대를 비포장으로 그냥 둔 것...

오던 눈이 오던 미용을 위해서가 아니라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서 산을 걷고 그렇게 몸을 단련하면서 다시 남미 여러 나라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도서관에 남미에 대한 책들을 다 보고서는 때로는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들을 보았고 어느 정도는...

그나라 지폐를 한뭉터기 준다. 모두들 놀라 어디 들고 다닐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다. 불안해서 ㅋ ㅋ 하루를 쉬고 안데스산맥의...샤모니나 담페쵸, 짜르마트와는 너무나 다른 이지구상의 다른모습. 바람까지 ㅎ ㅎ. 파타고니아를 느끼는 순간이다. 뉴욕...

하였다. 탱고가 남미의 춤인 것은 알았지만 이 나라의 대표 춤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헐렁한 바지의 복고풍 을 한 신사와...벌써 전체 여행 일정 중 반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힘들게 남미 대륙을 날아왔는데 대충 대충...

유명한 트레킹 찾아다니고 있지만 파타고니아는 좀 특별한 느낌이 왔네요. 아르헨티나, 칠레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은 지역이고, 우리 나라에서는 너무나도 먼 지역인 점, 가도가도 끝이 없는 불모지같은 허허벌판이 다른 나라에서 느낄 수 없는 설레임...

있고, 어느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절망의 세계 속으로 깊이 파 들어간다. 여자의 육체, 하얀 구릉, 눈부신 허벅지, 몸을 내맡기는 그대의 자태는 세상을 닮았구나. 내 우악스런 농부의 몸뚱이가 그대를 파헤쳐 땅 속 깊은 곳에서 아이 하나...

신비한 나라, 칠레 칠레의 중심, 산티아고 칠레 인구의 약 3분의 1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도시다. 산크리스토발 언덕에 올라 산티아고 시내를 한눈에 담아보고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집 ‘라...

해도 어느 나라에서 건너왔느냐에 따라 직업이 갈리기도 함... 헝가리, 아일랜드 이민자들은 주로 몸쓰는 일 3D 업종에서 일했고 이런 금융업은 모두 영국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이 주였음. 그래서 패션도 영국식 영향을 많이 받음 ㅇㅇ 그 영항은 1970년대...

도왔다. 어느날, 그랜트는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진화 사상을 칭찬했다. 다윈은 놀랐지만, 그 무렵 할아버지의 책을 읽어 유사한 개념을 알고 있었고, 그리고 그 생각이 논쟁적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학교의 박물학의 수업은 지질학의 수성론(Neptu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