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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을 위한 역동적인 무대를 만든다. 9. 아르헨티나 ©Shutterstock 아르헨티나의 날씨는 뷔페와 같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따뜻한 날씨부터 파타고니아의 시원한 날씨까지, 한 나라에서 여러 계절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시의 거리를 배회하거나 자연의...

바람도 제법 강하게 불었다. 아, 이거 산이 가까워서 그런지 날씨가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다. 마을은 크지 않았으나 깨끗해...스위스의 한 마을에 온 느낌이 들 지경이었다. 엘 찰텐은 파타고니아 거대한 빙하지대 북서쪽 가장자리 협곡에 위치해 있다...

수속 밟고 칠레를 벗어나 아르헨티나로 품에 들어간다. 인간이 그은 선이 참 야속해 이곳 역시 파타고니아인데~~ 그렇게 흐리고 비가 내리고 변화무쌍한 날씨가 안데스를 넘어가니 척박한 사막으로 바뀐거야. 온갖 에너지를 파타고니아에 다 쏟아버렸으니...

정도 미뤄서 6월말-7월초 쯤 출국해서 파타고니아 지방을 10월 쯤 가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1번 방법은 제가 5월 파타고니아 날씨가 어떤지 잘 모르고 7,8월에 콜롬비아, 멕시코가 너무 덥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구요. 2번 방법은 불가능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