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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호수와 산이 보인다. 호수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아르헨티노 호수다. 오늘 파타고니아를 떠나지만,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파타고니아의 들판과 산, 풀과 꽃들, 그리고 푸른 빙하와 옥색의 호수, 연기를 내뿜는 피츠레이 산은 오랫동안 내 기억...

남극 가장 가까이 있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의 파타고니아.... 거기 우뚝 서 있는 피츠로이 산... 등산하며 찍은 어느 산객의 사진을 올려본다... 이그야말로..ㅎ 시쳇말로 그림의 떡.... 아니..또 하나의 동기 부여... 아직 내 몸은 눍지 않았다...

못해 하산하는 길에 피츠로이봉을 여러 번 뒤돌아보았지만 끝내 정상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피츠로이봉] 안데스 산맥에 있는 산들은 나무가 없어 황량하지만 파타고니아에 있는 안데스 산맥은 울창한 숲이 있는 곳이 많아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짐을 모두 차에서 내리고,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다가갑니다 아르헨티나에 비하여 푸른 초원이 보이고, 산들이 보이니 무척 아름답습니다 드디어 푸에르토 나탈레스 터미널입니다. 택시를 타고 “keoken 파타고니아 B&B”숙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