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입을 벌리고 크고 환하게 웃다. 9403) 튀기다 : (1)끓는 기름에 넣어서 익히. (2)갑자기 거세게 흩어지게 하다. 9404) 판판하다 : 거죽이 높낮이가 없이 고르고 넓다. 9405) 에헴 : 짐짓 위엄을 내거나 자기가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크게 헛기침을 할 때...

듯한데, 다리를 절며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걷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넓은 공터옆에 근래에 쓰러진듯한 거목이 누워있다. 뿌리 쪽이 땅속깊이 파고 들지 못하고 판판하다. 아마도 암반위에서 자란듯한데 저 평평한 뿌리로 어떻게 오랜 세월을...

新作路)가 나선다. 농민들의 부역으로 주먹같은 자갈이 빈틈없이 깔린 신작로는 마차 바퀴 지나간 두 줄기 평행선만이 겨우 판판하다. 운동회나 학예회날 고무신을 신고 가면 틀림없이 잃어버린다는 상급생의 충고가 있었고 운동화나 양복은 ‘읍내 애들...

일으키며 바다를 헤집는다. 직원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사무실에서 우그렁쭈그렁하던 표정이 푸른 바다 위에서 다림질한 듯 판판하다. 해무 사이로 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여객터미널을 떠나 두 시간 만에 섬에 닿았다. 섬은 바다 안개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