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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의 마음의 의자를 펼쳐 놓고 외롭고 지친 영혼들이 쉬었다 가는 낡은 나무 의자에 밝은 마음의 의자를 펼쳐 놓고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이 고요히 쉰다 손때 묻은 팔걸이가 햇빛에 반짝거린다. 몸과 마음에 잡념이 없고 순수해질 때 지혜로운 생각으로...

보더니 값이 싸지만, 실속이 있다는 의자를 소개한다. 앉아 보니 내 나무 의자와 큰 차이가 없다. 아웃렛이나 백화점에서도 내가...키와 다리 길이에 맞게 깊이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팔걸이다. 높이와 깊이, 각도 조절이 알맞게 되어야 한다...

않는다. 상당기간 실로 모처럼 편안한, 등받이며 팔걸이가 있는 저 의자, 여름의 엉덩일까, 꽉 찬 먹구름이 무지근하게 내 마음...의자가 쉬고 있다. * 제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 비 맞는 의자 배 한 봉 나무 의자가 비에 젖는다 어제도 오늘도. 오랫동안...

편한 팔걸이와 등받이 높이를 파괴해버리고 대신 우물을 세운다. 살로서 우물이란 무엇인가? 우물은 사람이 만든 삶의 터전이며...우물과 하늘 사이의 수직 통로가 열린다. “하늘을 깊숙이 받아들이는 우물은 지상에 가장 큰 의자가” 되는 것,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