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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거 운명이었어 언제나 제자리 같지만 쑥 자라 녹음 짙어진 나이 딱 거기까지 열두 달 인생 중 팔월 달력 넘어가고 있어 버려진 달력만큼 흰 머리카락 눈발 되어 날린다는 거 실주름 조금씩 늘어간다는 거 단단한 주름 만들고 시력을 새기고 마음...

한모금 마시고 달력 쳐다보기.. 벌써 이만큼 왔다.. 팔월도 중순을 지나니~ 곧 팔월이 떠날듯..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누군가에게는 바쁜한달이 될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는 더운한달이 되겟지만 내게는 한숨돌리는 팔월이거든요 이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추억을 만들려고요.. 도움방송 함께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뜨란채님과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아직도 완성을 못한 '연꽃' 그림이 있고(시작만 해놓은 상태), 여기 '봉화 산골 기행'의 첫 달인 '팔월' 달력(위, 연꽃이 소재) 근데요, 요즘, 여기 교육장을 오가느라 보면, 숙소 앞 대단위 주차장 경계 잔디밭에, 웬 '상사화...

구월입니다 지독하게 더웠던 절대 강자 팔월의 달력이 찢겨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농익은 푸름의 산과 들력도 서서히 색깔을 바꾸어 군데군데 갈색의 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을 꽃 허리가는 코스모스가 길가에 피어 한들거립니다 계절이 변하는 순간 모든...

달력을 보니 /청조 박은경 입추와 처서가 가을을 불러들이고 견우 직녀 만나는 칠석날도 들어있네 그래도 팔월이라면 광복절을 생각해 삼일절과 더불어 애국을 부르는 날 광복의 기쁨으로 만백성 뛰쳐나와 손에 손 태극기 들고 대한독립 외쳤지

팔월이 언제오나 팔 팔할때 건방져서 내가제일 잘났다고 월 셋방에 살면서도 자가용을 타고살고 이 세상이 동전만해 동분서주 놀고다녀 언 감생심 누구하나 존경심은 고사하고 제 행무상 알고나니 어느사이 백발이네 오 만했던 지난세월 되돌릴수 있다며는...

오늘이 추석이 맞는가? 올해 탁상 달력을 처음으로 꺼내서 음력을 보니 맞긴 맞네~ 나의 생일은 9/6일 이었었네~ 그랬구나.. 이번에는 생일을 모른 채 지나가려고, 애써 달력을 기피했다. 모든 서러움은 기대에서 오는 것이렸다~! 그날 내가 뭘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