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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들이 뜻을 굽히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 일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 사림들의 개혁 추진이 권력을 잡고 있는 훈구대신들에는 눈에 가시였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개혁이 부담스러워진 임금은 훈구파의 상소를...

것으로 느껴져 여기서 하산한다... 뚜렷한 길이 어어진다... 뜻 밖의 긴 로프훈련이 기다린다... 직진도 있지만 정글화 되어...기도 보인다.. 독골의 순복음교회 계단에서 로프는 사라지고... 509지방도로... 팡시온 찻집... 신촌 정류장에서 트랙은 종료...

펜션은 프랑스어의 팡시온 연금 이라는 뜻입니다 연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연금으로 생활하기 어렵자 연금을 받아 게스트하우스를 하나 만들어 자기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고기와 채소를 대접하며 친구처럼 살아가는 것이 펜션인데... 손님이 아닌...

팡시온 출사를 마치고 뜻을 같이한 분들과 함께 달려가 본 청원군 효촌의 농업기술센터 화초양귀비 재배장과 보리밭은 몹시도 바람이 불고 예년처럼 다양한 색갈의 꽃 양귀비가 아니라서 볼품이 없었습니다. 바람 불지 않는 아침 일찌기 찾는다면 벌,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