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말년에는 화학산 깊은 산골에서 임종하셨습니다. 또 콩을 심어놓으면 콩이 나는 것이고 팥을 심어놓으면 팥이 나듯이 또 이 세종 선생님의 감화를 받았던 이 선생님이 영적 힘을 얻은 곳이 서리내 산이고 갈보리 산입니다. 고기는 물에서 살고 새는 산에서...

선생님에게 감사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 ​ 먼저 차분하게 《흰쥐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 하고 물으니 서너명 손을 들었다. 잘 됐다 싶었다. 다 읽고 난 뒤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를 읽어본 사람? 하고 물으니 2학년 5반이 모두 손을...

덩기덕쿵떡에서 신나게 모였습니다. ^__^ 반가운 얼굴 모두 모였어요! 오늘은 얼마전에 거둔, 콩과 팥 고구마를 (윤정선생님과 아이들이 거둔) 넣은 설기를 만듭니다. 먼저! 진영선생님이 미리 준비하신 '떡 종이 뽑기' 놀이를 했어요. 떡 종이뽑기가 무엇...

재밌기도 합니다. 처음 팥을 심고 제 때 지주를 해 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팥이 잘 여물어 고맙습니다. "선생님! 여기 개골팥이 있어요!" 산너머밭에서 개골팥과 흰팥을 다른 곳에 따로 심었고 거둘 때도 따로 담았어요. 그런데 오늘 개골팥 모둠과 흰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