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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는 화학산 깊은 산골에서 임종하셨습니다. 또 콩을 심어놓으면 콩이 나는 것이고 팥을 심어놓으면 팥이 나듯이 또 이 세종 선생님의 감화를 받았던 이 선생님이 영적 힘을 얻은 곳이 서리내 산이고 갈보리 산입니다. 고기는 물에서 살고 새는 산에서...

선생님에게 감사의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 ​ 먼저 차분하게 《흰쥐 이야기》를 읽어본 사람? 하고 물으니 서너명 손을 들었다. 잘 됐다 싶었다. 다 읽고 난 뒤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를 읽어본 사람? 하고 물으니 2학년 5반이 모두 손을...

덩기덕쿵떡에서 신나게 모였습니다. ^__^ 반가운 얼굴 모두 모였어요! 오늘은 얼마전에 거둔, 콩과 팥 고구마를 (윤정선생님과 아이들이 거둔) 넣은 설기를 만듭니다. 먼저! 진영선생님이 미리 준비하신 '떡 종이 뽑기' 놀이를 했어요. 떡 종이뽑기가 무엇...

재밌기도 합니다. 처음 팥을 심고 제 때 지주를 해 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팥이 잘 여물어 고맙습니다. "선생님! 여기 개골팥이 있어요!" 산너머밭에서 개골팥과 흰팥을 다른 곳에 따로 심었고 거둘 때도 따로 담았어요. 그런데 오늘 개골팥 모둠과 흰팥...

밥 맛이 살아나 좋다고 했다. 밥도 제일 먼저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다. 오늘 한 끼 맛있는 밥!(팥&대추&팽이버섯)/밥의 소나타! "선생님! 양평에 사는 오 선생님에게 도자기 그릇 몇 개 부탁해야겠어요. 밥이 너무 맛있으니까 이제 밥그릇도 멋지면...

배움터로 간 이후로 준성이는 참빛학교 동무들과 함께 팥과 콩 수확 하는 일을 1박 2일간 더 하였네요. 도윤이는 농사일에는...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름 맛있게 요리를 해서 한옥현 선생님과 사모님께서 맛있다고 칭찬하시며 밥모심을 즐겁게 했어요. 일을...

주에 봤던 모습과 달리 쑥쑥 자란 모습으로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하였습니다.❤️ -몸을 크게 움직이며 영차 영차! 풍선에 바람을...탐색을 좋아하는 하윤이는 잡고 만져보고 탐색하였습니다. - 콩주머니 팥주머니를 빈 바구니에 옮겨보며 놀이하였습니다...

가고 무슨 이야기라도 해주고 싶었다. 오늘 들은 이야기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고, 같이 관찰하며 걸어야겠다. 김매기하고 쓰러진 팥 세워주고 시든 잎이랑 위에 있는 잎들은 조금 떼줬다. 선생님이 도와주셨다. 사실 지금까지 감히 손 댈 엄두가 안나서...

것 같지 않아요? (웃음)” “그러니까요. (웃음)” 두어 번 더 이런 대화가 오고 갑니다. 역시 구 선생님 없는 종이접기 교실은 팥 없는 붕어빵이 맞습니다. 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표창도 작게 만들어 아이들의 선물로 준비합니다. 벽도 다 꾸미고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