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을 했더랬다. 두 사람이 먹겠다고 번거롭게 동지팥죽을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동지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바뀐다. 동지에 팥죽...양촌의 온천으로 목욕을 다닐 때는 직접 농사지은 팥을 파는 이가 있어서 매번 넉넉하게 사 두었더랬다. 마트에서 파는 팥...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동지날 팥죽 먹는날이라고 하니 딸이 팥즉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근처 즉 파는집은 없어서 편의점에서 밤단팥죽 사다가 먹어요 ㅎㅎㅎ 딸은 왜 밥알이 있냐며... 한 숟가락 먹더니 안 먹겠다네요 생각보다...

지리를 잘몰라서.... 자세한 위치좀 알려주세요.. 가보고싶은데 용호동이 구석구석 시장이 많아서 어느 시장을 말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우리집은 요즘 카페나 마트에서 파는 달고단 팥죽은 패스 예전 우리네 어머니가 쑤어 주셨던 오리지날 팥죽을 새알도 no 설탕도 no 소금도 no 성당 다녀 와서 한 그릇씩 ᆢᆢ 원래 팥죽 색깔이 예쁜데 사진에 나온 색은 왜 희끄므리 ᆢ

(팥죽 파는 집에 이쁜 국화) 오늘은 어제가 낳은 행복한 대물림 그렇게 내일로 평안을 대물림하기로 해요 (그집에 팥칼국수) 매일 웃으며 시작해요 눈물 날 이유가 있어도 다양한 삶의 웨이브를 즐기며 중심 잡힌 춤사위로 무대를 장악하면 손뼉은 덤이죠...

어찌나 보기않좋게 찌들었는지 보다못해 내가 부채하나 갖다 드릴게요 라고 말했다. 마침 다음날이 동지날 이라서 그옆에 팥죽파는집에 가는길에 하나 드렸다. 몇일후 경화랑 명태조림 먹으러 가보니 내 부채를 새로 붙여놓고 명함까지 붙여논게 아닌가...

먹은 것 같다. 밥이 좋지. 죽이 뭐 대단하냐 하지만 내겐 더없이 댕기는 음식이다. 시내 음식점 중엔 팥죽 파는 데가 드물게 보인다. 팥칼국수 집도 있다. 잔잔한 새알을 넣어 희뜩희뜩한 것을 한 사발 퍼 넣으면 검붉은 팥 특유의 맛이 감질난다. 큰 그릇...

어디서 부터 서두를 꺼내야 글이 재미있을랑가 실감도 더하고.... 이나이에 임신을 한것도 아닌데 꼭 그집에서 파는 팥죽을 먹고싶은거다. 그런데 그 집이 문제가 많다. 평일만 영업을 하는데 11 시 반부터 오후 서너시정도에 재료가 바닥이 나면 더 이상...

한 전라도 팥칼국수 팥에 쌀이 들어 가는 중부식이 아닌 순수 전라도식 칼국수와 팥죽이란 풍문을 듣고 먼길? 가 봅니다. 팥죽만 파는 집 치고는 꽤 멋있는 입구네요. 읽기전에 추천 콕 먼저누르고 읽기 좋은 정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팥의 효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