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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결혼 할 때 함 받으며 찰 시루떡을 집에서 찌고 그 떡이 먹고 싶어서 팥을 사다 놓은지 한참 되는데 미루다 보니 못하다 오늘 딸이 김장 하러 온데서 겸사 통팥으로 찰 시루 떡을 쪘더니 딸이 조금 먹고 나도 얼마 안먹으니 배가 불러서 못 먹겠기에...

팥 수확이 늦어졌어요 말린 팥 꼬투리를 막대로 톡톡 두들기니까 통통하고 빨간 이뿐 색의 팥이 인사해요 늦어서 미안 하다고요ㅋ 이게 다 팥 이라니~~~ 팥은 햇빛에 몇일 건조시킨 후 제일 좋아하는 팥 찰시루떡 해먹을 생각에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아요ㅎㅎ

저랑 딸내미가 좋아하는 팥찰시루떡입니다 설날 복많이 받으셔요 보자기가 어디갔는지 없어 큰보자기에 했더니 보자기에 붙어 너덜너덜 합니다

그래도 단맛은 별로이신 친정엄니를 위한 간식으로 팥을 가득넣은 팥시루떡을 간식으로 맹글었답니당~~ 무슨떡이든 따땃할적에 묵어야 맛나지만서도~~ 콩알맘이 맹근 요 팥시루떡은요~ 식은뒤 먹어도 맛나는 팥시루떡이랍니당~~ 팥찰시루떡이라고 하는데용...

요즘의 고운 팥가루보다는 팥이 듬성듬성 덜 으깨진 팥고물을 얹은 얇은 찰시루떡! 고것이 먹고싶다는 친구를 위해 만든 팥찰시루떡 레시피. 친구가 알려왔다. 야! 이맛이야! 시루에 제대로 만든 떡은 아니지만 떡이 그리운 .... 대한민국이 그리운...

오늘8시 땡달리기 아시쥬? 낼 택배보내려고 떡집에 맞췄어요 1k씩 소분도 부탁했구요 저가 떡순이기도 하지만 말떡을 해서 나눈다는건 뭔가 좋은일이 떼를져서 몰려올거만 같은 좋은 예감을 불러옵니다 떡 한봉다리는 작은거지만 떡이 주는 상징적 의미는...

팥 찰 시루떡^^ 표현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늘~ 그자리에서 수고가 많으신 우리 지기님

찰지고 넘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좋아라고~ 잘 ~~넘어 감니다 맛있는것 먹는시간이 행복해요 인삼하고 대추 고아서 걸러 같이 마셔요 대추는 으깨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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