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浿江歌 패강의 노래 林悌(조선의 시인) 浿江兒女踏春陽(패강아녀답춘양) 패강의 아가씨는 봄볕을 밟으며 거닐다가 江上垂楊正斷腸(강상수양정단장) 강 위 드리운 버들에 곧장 애가 끊어진다 無限煙絲若可織(무한연사약가직) 가없는 아지랭이로 비단을 짤...

을 축성하였다. 성덕왕 32년에 신라는 당의 요청에 따라 渤海의 남변을 공격하였고, 당나라는 출병의 대가로 성덕왕 34년(735)에 패강 이남의 땅을 신라에 주었다. 이에 패강진이 성덕왕 34년 이후에 설치된 것은 분명하지만 그 설치시기를 구체적으로...

정도 세력을 가진 견훤의 포부와 기상이 직서적(直敍的)으로 잘 표출되고 있다. ‘기약하는 바는 평양의 누각에 활을 걸고 패강 물을 말에게 먹이는 것이로다.’[10]라는 대목에서 후삼국을 통일하려는 웅대한 포부와 호기를 엿볼 수 있다.” 최승우가...

라 築城闕于漢山하여 徙慰禮民人以實之하고 遂徙居焉이라 왕이 마한(馬韓)에 사신을 보내 영토의 구역을 정하였다. 北으로 패강(浿江)에서부터 南으로는 웅천(熊川)을 다하고 東으로는 주양(走壤)에 이르며 西로는 대해(大海)에 닿았다. 한산(漢山)에 성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