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행복한 오키나와 여행, 까뮈의 ‘페스트’ 동중국해를 향해 우뚝 선 위용의 잔파갑(殘波岬) 등대 모습을 마지막으로 오키나와 섬에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책 한 권을 펼쳤다. 어디든 여행길에 오를 때면 늘 그랬듯, 이번 4박 5일 일정의 오키나와 여행...

9월의 추천책은 가와우치 아리오의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입니다. 8월의 추천책,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 를 읽고 느낀 독서 소감을 발표한 후 소감을 통해 궁금했던 점이나 함께 토론하면 좋을 주제를 정하여 의견을...

역사교육모임 쉼표 <페스트> 알베르 카뮈 맛있는 롤케익과 떡볶이를 준비해주셔서 든든하게 먹고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페스트>는 80여년 전에 쓰인 고전소설임에도 현대사회의 코로나 펜데믹과 너무나도 닮아있었어요. 사람들이 죽어...

출입을 금지시켰다. 사람들은 마을에 갇혔고 그곳에서 죽거나 역병이 물러가거나 둘 중 하나인 채로 살았다. 이런 상황을 까뮈는 거의 80여 년 전에 먼저 본 것이다. 페스트로 인구 20만 규모의 도시가 폐쇄되었다. 도시는 외부와 차단되고 그 안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