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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으로 즉위하고 메리는 얼마 못살고 사망한다. 그 메리의 뒤를 이어 즉위한 여왕이 엘리자베스 1세였다. 그 엘리자베스 1세는 펠리페 2세의 혼담을 단칼에 모욕적으로 거절해버린다. (청혼을 위해 온 스페인 사신을 홀대,타박) 유럽최강의 국가로...

남편에게 "잉글랜드로 오라" 고 애원하는 편지를 썼지만 펠리페는 온갖 핑계를 대며 요청을 묵살 했는데 가뭄에 콩 나듯 오는...사실상 불임인데도 이복 여동생인 엘리자베스 1세에게 왕위를 주고 싶지 않아 자녀 를 낳아 왕위를 이어받게 하기 위해...

마리 곁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길 정도였습니다. 물론 마리의 사후 두 번 더 재혼하긴 했지만 후계자가 될 아들이 미남왕 펠리페 1세 한 명 뿐인 상황에서도, 마리 이외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후사를 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지요. 막시밀리안 1세는...

그래서 여동생 마리아의 딸 안나와 결혼하였다. 두번째 아내 영국여왕 메리가 죽자 메리의 동생 엘리자베스1세에게 청혼하기도 했다. 펠리페2세와 첫째 아내의 아들 돈 카를로스가 스페인 왕위 계승자가 된다. 하나 돈 카를로스는 정신과 신체에 결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