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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산나물 축제장으로 차를 몰아 긴 여정의 길을 열었다. 여주 휴게소에 잠시들러 아침 대용으로 가락국수 한그릇씩 해치우고...들러 음료수와 과자 한봉지에 잠을 밀어 내고 강원도 평창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물어보고 차를 뒤돌려 다시갔던길로 두어...

나와서 밥상을 가득 채운다. 하지만 이런 관광지형(?) 산채백반을 접할 때마다 거의 언제나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느 지역, 어느 산을 가나 나오는 산나물의 종류가 대동소이하고, 조리법이며 맛도 비슷비슷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있을텐데........ 가끔씩 약초 산행 하시는 지인이 보내 주시는 버섯 배초향 돌복숭향은 더욱 나를 향수에 빠지게 한다 그저께 평창에서 반가운 소식이 왔다 지인에 글중에서~ 받자마자 물에 몇시간 불렸더니 이케 좋아요~ 취나물 어떻게 해드세요...

보약밥상 ~ 강원산채비빔밥 강원도는 유난히 산이 많습니다. 그리고 기온도 낮은편이지요. 그래서 산에서 나는 나물...보약과도 같은 산채종류가 많은편이랍니다. 곤드레, 곰취, 얼레지, 곤달비, 산두릅, 음나무순, 복취나물, 신선초, 삼잎국화, 삐뚝바리...

계곡은 평창휘트니파크가 있는 태기산(1261m)과 봉복산(1022m) 사이의 청정한 물이 흘러서 북한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다. 저 너머 하늘 못 아래 나만의 ‘비밀 계곡’ 이라고 할까?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유동리 나지막한 산아래에 위치한 곳에서...

영월, 평창, 정선) 경상도에는 BYC(봉화, 영양, 청송)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산세가 깊고 험한 도로로 모두가 오지(奧地)로 소문난 곳들이랍니다. 영양쪽 낙동정맥 구간 교통편 참 어렵긴하지요. 집에 올 때 직접 운전도 해보니 강풍 주의로 자동차...

놓았던 산나물로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다. 어찌나 음식이 맛깔스럽고 입에 척척 붙는지 모두가 감동에 감탄을 할 정도였다. 닭...싶을 만큼 맛이 좋았다. 그 누가 이 멋진, 이 맛난 밥상을 시골스럽고 산골스럽다고 하겠는가? 분명한 것은 도시의 고급...

한산한 평창역의 첫인상은 깨끗하고 조용하다 였습니다. 코레일측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메밀 꽃이 상징인 봉평으로 이동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이며 이효석선생님께서 나고 자란곳 봉평.. 봉평하면 메밀꽃과 함께...

조촐헌밥상, 배가 고프다보면은 맛없는것이 뭐 있간디유~~ㅋㅋ 사람이 여럿이면은 운전석 허구 조수석을 돌려야허는디 혼자이다보니 편하기는 합니다요" 혼자만의 여행은 이래서 좋은것이여~~~ㅎㅎ 설것이도 간단해유, 밥알도 그릇에 달라붙지 않다보니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