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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걸 평론 / 나의 시조, 나의 시론 2020.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료포대 종이나 신문지에 붓글씨로 써 드리곤 했다. 그런 가정 분위기 때문에 나는 자연스레 책읽기를 좋아했고 가끔 혼자서 시를 써서 외워보곤 했다. 아버지께서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고 처음엔 말없이 지켜보시기만 하셨다. 그러나 고등학교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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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안동 콘서트 2020.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안동역이 생각난다. 시 '솔꽃이 피는 고개', 그녀가 있는 학보사, 낙동강 영호루 첫 데이트, 편집국장, 파면, 추졸, 군대...하사계급장을 달고 간 겨울 울산 622방공포병대대 본부포대 내무반 첫 회식, 군대 컵 소주 잔 앞에 놓고 부른 노래가 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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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클럽 스토리/어쩌다가 살만 찌웠어? 2012.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아했습니다. 학보사 편집장도 했었지요." 남편 천 씨는 사진 말고도 국화가꾸기를 좋아한다. 남해국화사랑회에서 활동하며 키운 국화는 남해 꽃길 가꾸기에 사용됐다. 천종욱(오른쪽) 하태무 부부가 더 블루 다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종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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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목 2021.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어진 포대조각, 새끼토막도 일쑤 예술의 전시장에 등장한다. 그리고 거기에다 제목이나 그럴듯하게 붙여놓으면 그 쇠붙이나 넝마조각들이 의젓한 작품 행세를 하게 된다. 요즈음 나는 제목에 대해서 이상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예술작품에서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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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학보사제1415호7월31일) 2006.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참했다. 한쪽 구석에 쌓아 놓았던 연탄이 물에 잠겨 흑연더미로 변해 있었다. 처음 잡아보는 삽으로 녹아버린 연탄을 비료 포대에 담았다. 할머니는 한없이 우리에게 고마워했다. 어느덧 하루 동안의 봉사를 마치고 수해복구에 참여한 학우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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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시절 회상 2008.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포대 2천5백원-를 먹이면 거의 중 돼지로 자란다) 2만5천원을 받았다. 하루에 판돈이 40~50만원이다. 경비를 빼면 수고의 댓 가가 20만원이다. 이렇게 5일장마다 10마리에서 20마리씩 장에서 팔았다. 그리곤 새끼를 다시사서 키우는 일을 반복한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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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의 교단 이야기 1 (남해 도마초등학교) 200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학보사 기자 시험에 당당히 합격을 하여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고, 2학년 적에는 편집국장의 직함을 갖고 어느 부서로부터도 구속받지 않는 학생 간부로서의 역할도 하면서 대학생활을 더욱 보람있게 보내기도 하였다. 1972년은 내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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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한광구시인 2006.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문예반으로 학보사 편집을 하며 박철규, 홍준수 선생의 지도를 받다. *1963년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다. 박기동...시를 쓰다. ROTC 학훈단에 들다. *1967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학훈단 장교로서 광주 포병학교를 거처 보병 25사단 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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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메인 2008.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롯한 학보사 기자 4인은 태안에 있는 만리포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추운 날씨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길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만리포로 향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제복을 갖춰입고 해변으로 향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 만리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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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2001.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앗!! 그리구 제가 화학병이며 우리 포대 보급계로써 군생 활 하고 있는데 3월 초에 여단 화학 전투력 측정에 제가 당당히 1등...바를 모르지만 수습기자 시절의 어려웠던걸 상기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보사 동문 선배님들 모구다 잘 지내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