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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떠나지 못하고 아쉬워 뒤돌아보네요~ㅎ 측면은 그저 그런 모습인데... 피피사랑님이 반하고 김희연 화가가 첫 눈에 반한 저 집을 정윈의 나무가 나목이 되는 계절이 오면 제대로 찍어 보려 한번 가봐야겠어요...! 서울한 복판에 폐가가 참 많네요

제대로 이해하고 위해서는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찾아거서 살아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비든 앨리>는 부산, 서울, 대전.청주, 대구,경주, 광주, 제주, 목포까지 8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오후, 피피사랑님과 대학로에서 만나 영화보고, 1956년 개업하여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던 학생들과 예술인들의 토론장소, '서울미래유산'인 학림다방을 거쳐 혜화동, 동숭동, 이화동 골목길, 동대문 성곽길까지 피피사랑님의 답사길을 따라 다녔습니다...

포비든 앨리(forbidden ally) 직역하면 금지된 뒷골목 의역하면 이제는 ‘사라져가는 숨겨진 골목’ ​ 정도 일 것이다. ​ MBC에서 화요일 저녁마다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 부산, 경주, 대구, 목포, 광주, 청주, 대전, 제주 등 9개 도시의 뒷골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