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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을 먹고 율리 농협으로 해서 율리 차고지에 가서 직행 시내버스로 법원에 내려서 귀가 문수산에 돌아와서 등산복이 엉망이라서 갈아입고 행장 챙겨서 대공원으로 가는데 가랑비가 내리네 헬스장에 가서 운동 기구를 이것 저것 가볍게 만지고...

벽지마을에서 1940년 초반에 태어나 가난 에 빠진 아주 어려운 농부의 자식으로 삶에 터전을 잡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슬 하에 따뜻한 사랑으로 자라면서 50년대에 접어들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라는 예비입학통 지서가 나왔습니다. 입학통지서를 받은 저는...

파‧고추 따위를 송송 썰어 넣고, 소금과 마늘을 곁들여 끓이면 바다향 깊은 오징어내장탕이 완성된다. 옛날에는 애호박이 들어 있었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인다. 맑은 국물은 개운하고 칼칼하다. 멀미는 물론이고 숙취에도 그만이다. 오징어배와 여객선이...

청양고추/계란을 하나 풀어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김가루/통깨/를 넣고 끓였더니 맛있는 닭죽이 되었다. 닭뼈도 그냥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고아서 닭죽을 만들어 먹으면 뼈를 보강하고 건강에 좋다. 일거양득. ^^ 치킨을 먹은 후에 나온 닭뼈. 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