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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겠다고 독백하면서 수작골 언덕빼기에서 산골풍경을 한폭 담으며 웅담국민학교를 들려보고 무건리 아래를 눈으로 담으로 포수바위에 도착 16년 전의 모습과 다를 바 없건만 오히로 나무들이 울창해 더더욱 푸르름의 자태를 뽐내지만 부모님은 연로해서...

볼배합을 해야 함 이 공도 던지고 저 공도 던지고 니 뭐 칠낀데를 시전하는거임 쉽게 말해서 가위바위보임 가위낼까 바위낼까 보낼까 니는 뭐 낼래? 포수는 투수에게 가랑이 사이로 이거 던져라 저거 던져라 신호를 줌 포수들이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도 멋...

따라다닌 포수는 이때다 십어 그돼지를 사살했다고합니다.. 사살후에 가까이가서 보니 12마리의 어린돼지가 죽은 어미젖을 빨고 있었다고 합니다. 포수는 죄스럽고 미안한 생각에 이곳바위 위에서 총을버리고 난후 다시는 사냥을 안했다고 합니다.. 신라...

좋았다! 이제 10/13일부터 웅담초등학교 총동문들은 야간라이트를 켜고 놀 수 있고 10/14일 09:00에 아침부터 족구를 통하여 가지 않는 마음으로 만난다. 웅담초등학교 총동문회장배 제1회"포수바위 족구 대제전" <대진표 그림을 클릭하세요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