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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성탄 트리와 포인세티아/ 청조 커다란 소나무에 예쁜 꼬마등 달고 아기자기한 장식품 한가득 올리네 추운건 싫다면서도 기다려지는 성탄절 며칠째 비가오고 날씨가 추워지니 여기저기 보이는 빨간잎 포인세티아 삭막한 겨울 한 철을 화려하게 장식하네

고우니, 주님께 미소로 사랑하는 마음 고백해요! ​ 고운 포인세티아 살펴보면, 성탄절이 다가옴을 느껴요! 장식 달린 트리 옆에...해마다 그 꽃을 화분에 심게 됩니다. 빨간 빛깔의 잎 볼수록 기분 좋아서, 틈날 때마다 트리 옆에 가까이 가죠. 아름다운...

꽃 포인세티아는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답습니다 여름에 피는 꽃은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지만 한겨울 꽃을 에워싼 빨간 잎은 훨씬 곱고 화려합니다 지난 세월 곰곰 생각해보니 꽃만이 제일이라 여기며 스스로 꽃이 되려 했던 날들 많았습니다 수많은 이웃들...

할만큼 되었지만 아파트 실내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겨우내 초록을 저렇게라도 봐야하지 않을까요? 인터넷을 뒤져 포인세티아의 빨간 잎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기는 했으나 수분 부족인지, 빛의 과다인지, 온도가 맞지 않는 것인지 베란다에서 실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