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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게 일러주셨다. * 법회가 끝나고 회장스님인 정오스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경주에서 만났다. 재무스님이 포항 광명사 개원법회 때 <무비스님 이야기>를 보시해 드리느냐고 여쭤보셨다. 그러면 고맙다고 200권을 부탁하셨다. * 화요일에 경주...

궁금해서 다음 주에 만나 이야기 물물교환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책이 마지막으로 갔던 곳은 포항의 광명사였어요. 햇빛이 찬란하고 바람이 펄럭이던 광명사의 뜨락에 <무비스님 이야기>가 잘 전달되었고 내일은 그 아름답고 밝은 절 초대손님들의 손에...

묘문암, 무주암, 인흥사(인홍사), 용천사와 남해의 정림사, 길상암과 강도(江都 : 강화도)의 운해사, 선월사와 개경의 광명사, 포항의 오어사, 청도의 운문사였다. 마지막으로 79세( 10: 1284)에 군위 인각사에 주석하다가 84세(충렬왕 15 : 128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