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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인가... 아침부터 기사와 약간의 잡음이 있고 오전 11시 포항 호미곶에 도착. 요즘 판섭씨가 인증에 재미붙혔당 두루누비...얼굴이 반질반질 너 잘생겼다.ㅎ 바다가 만든 독수리모양의 바위 신기하네 수락문수암님 동네 줌마님들 2명이 처음 오셨다...

포항 호미곶 독소리 바위

걷든 깍아내리는 절벽과 부딪히는 파도가 있는 포항 12경에 해당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도구해수욕장, 독수리 바위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특히 2번째 코스인 선바위길은 석양이 일품이니 일몰 시간에 맞추어 걷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