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같은 아침, 나는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가 모텔 실외 창고로 향했다. 어제 주차장 구석에 주차해 둔 자전거를 보신 사장님이 도난당할 수 있다며 창고로 옮겨놓았었다. 나는 잠금장치를 풀고 자전거를 인도로 끌고 나왔다. 그러곤 헬멧과 장갑을 낀 뒤...

해 낮에 본 풍경과는 느낌이 아주 다르다. 낮과 밤이 이렇게 다르게 다가오다니... 누각에서 멀리 바다도 바라보며 한참을...겨울에는 LED장미가 반짝반짝. 꿈길을 걷는 듯...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니 바다가 붉게 물들기 시작. 숙소에서 창밖으로...

자연,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포항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특히 동해의 푸른 물결과 이른 아침 떠오르는 해맞이 풍경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포항은 단순히 아름다운 바다 풍경뿐만...

앉아서 풍경도 구경하려 했지만 환승해서 가는 기차인데 앞차가 10분 늦게 왔다보니 승무원 붙잡고 저 다음차 놓치면 어떡해요ㅠ...지금 생각하니 막 웃기더군요ㅋㅋㅋ 1시간 반쯤 지나 포항역 도착. 울산에 이어 두번째로 가보는 동해지역인데 울주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