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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주는 바다향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힐링'이에요~~ 포항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는 칠포해수욕장에서 화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칠포에서 출발해 오도항, 청진항, 청진1리어항을 차례로 지나면 이가리항과 마주한다. 이가리항 인근에는 새로운 명소...

접어들어 바다향 대신에 숲향도 느끼면서 흥환리 보건소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보건소 앞에 안내도고 보이지 않아 흥환리 해변을 한방퀴 돌아도 보이지 않기에 삼거리 수퍼 여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코 앞에 <스탬프 찍는 곳>만 남몰래 설치해놓은 것처럼...

진한 바다향의 해변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 이는 광고 카피가 아니다. 오감만족의 여름 향연이 펼쳐지는 포항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한 여름밤의 불꽃놀이가 있고, 바다를 적시는 황홀한 재즈 선율이 흐르고, 감동의 뜨거운 몸짓을 보여...

덜해도.. 나름것 신비함은 있었구요.... 풍성한 바다향을 느끼며.. 동해의 짙푸른 바다를 "두루~ 두루" 바라보며 포항 영일만 끝에 위치한 "호미곶" 에 도착 했습니다. 감포항 "하얀 등대"가 있던 방파제 보다... 구룡포 포구 비릿한 선창장 너머로 보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