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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는 계속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시금치 한 단이 만 원이 넘습니다. 배추 한 포기도 만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민들레국수집을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2024년 9월 후원 은인입니다. 김미카엘라님/ 하병렬님...

만에 명절이 지나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큰사위가 1인 약국을 운영해 토요일도 근무해서 해외여행을 갈수가 없었다. 큰사위...가족이 집에 안 오는 데, 절친이 아들 내외에게 추석은 자기네 집, 설은 포항 사돈 집에서 보내라고 했다. 어제 85세 두...

경북 포항시 기계면이다. 돌아가신 부친께서는 대부분 서울 마포에서 생활하셨다. 젊은 시절에는 6.25이후 38선 통제지역이 수복...세분의 당숙께서 오셔서 서산 선영으로 모시자고 하여 서산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런데 추석을 앞두고 나는 그동안...

이발소, 약국, 세탁소, 사진관, 잡화점, 미용실은 물론 '19금(禁)'에 해당하는 선술집, 고급 요정이 항구의 밤을 밝혔다. 1920년대 황금어장ㆍㆍㆍ일본가옥 그대로 보존 지금도 구룡포항의 구룡포우체국을 돌아 들어가는 작은 골목 안으로 일본식 목조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