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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임경묵 물의 거죽이 커터 칼날처럼 반짝인다 가라앉고 싶어도 가라앉을 수 없는 슬픔의 표면장력으로 한 발 한 발 물 위를 걷는다 물 위는 절망과 두려움에 주저앉지 않으려고 몸이 물보다 가벼워진 이가 홀로 걷기 좋은 곳. ㅡ 시집 《검은...

질문 : 표면장력(부착력,응집력)과 소금쟁이 관계? home10461 / 2007-01-07 17:53 일단 하이탑 화학1을 읽다가 생긴 질문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부분에 물의 표면장력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1. 표면장력이 부착력과 응집력의 관계에서 생긴다고 나와...

걷는 소금쟁이에게 절대로 저를 열어주지 않는 물의 침묵을 이해할 수 있다면 제 살을 꺼내 다시 저를 싸매는 것들을 거룩하다고 부를 수 있겠다 박미라(1952~) 손가락에 화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 자신의 실수가 아니라 “할 말 다 하겠다고 대드는 사람...

표면장력을 공부하다 보면... 표면장력 때문에 소금쟁이가 물 위에 떠 다닐 수 있다고 하더 라구요... 왜 그런지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