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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이 앉자갔고 앞 쪽을 바라고 있네... 한 사람만 이 쪽 풍상을 바라보고 있군, 어느 조직이고 이런 아가 꼭 하나씩 있제 (재드긴가? 요새 재드기 뱅기탔냐? 잠수탔냐? 내가 재드기만한 깐쭉이가 있어야 잼있는디... 병옥이 깐쭉이로는 좀 심심하제...

생겼다는 뜻이다. [ 오르만 임도 ] 흙에 대이는 살점은 아내의 그것 같고, 코에 머물다 지나는 공기는 그대의 숨결 같소. 그러니 이 한마디로도 산에서 느끼고 얻는바가 예사롭지 않음을 나는 안다. 황토에 빛이 누우니 서산에 낙조가 점점 다가오고 일렁...

출발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새벽에 짐 싸가지고 일루 오쇼. 여기서 아침 먹고 같이 떠납시다." 명식이가 한집에 살게 되면 내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네 옆방 한칸 내줄 테니까 걱정마." 누나는 내 옆방을 가리켰다. "신세 갚는 날까지만 살아...

우리의 뜻도 갸륵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우리의 목표 때문에 어거지로 끌려온 암탉이 좀 불쌍해졌다. 공연히 닭을 데려와 닭은 닭대로 고생시키고 알은 알대로 버리는 게 아닌가 후회가 밀려올 무렵, 푸덕이가 마침내 알을 놓아둔 작은 상자 속으로 발길을...

보았습니다. 푸덕이 2세가 노랑 병아리를 버린 것입니다. 그 노란 병아리를 살려주자고 한 것은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입니다. 저대로 죽게 내버려두지 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화기에 넣어서 살려주자는 것입니다. 자연의 순리에 맡기는 것이 옳은지...

철푸덕이 앉아 있다니! 그리고 그 장군이 오이즙을 직접 따라 주며 기자와 함께 얘기를 하고 있다니! __참모차장으로 계실 때 그때 참 무서웠습니다. “왜, 자네가 잘못한 게 많았나 보지? 죄 진 사람이나 무섭지, 죄 안 진 사람이 왜 무섭나? 나랑 6개월...

철푸덕이 주저앉아 벽면을 더듬는다. 좀 전 상쾌하다고 느꼈던 것과는 달리 손바닥에 느껴질 만큼 습한 것은 여전하다. 그 습함이 나를 찝찝하게 만든다. 내가 잠시 상쾌했던 것은 바람 탓이 아니고 아들이 하산해서였나보다. 역시 그랬었나보다. 그가...

신비함은 우리 아이들을 향한 조물주의 섬세한 사랑의 표시로 느껴집니다. 또한 자신이 품은 병아리를 끝까지 책임지는 푸덕이 3세를 보고 있노라면 아이들에게 부모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오월은...

개(푸덕이)랑 나가서 뛰논다,, 맛나는 요리해먹는다,,*^^* 77. 좋아하는 문장 : ━━━▶ 고마워 ♥ 미안해 ♥ 라는 말들,, 이뿌자나요,,마음이*^^* 78.보통때의 수면시간 : ━━━▶ 한,,8시간,,아님 7시간정도,,지금두 졸리운데..ㅠ.ㅠ 79.kiss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