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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안녕하시겠지요?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향해 긴 노 저어가는 지친 오후가 지나면 꿈 속으로 오던 그대, 마주 앉아 바라보면 마른 늪에서 싱싱한 비늘을 반짝이며 푸른 물고기가 펄떡이고 폐허에도 사랑은, 풀잎처럼 싹을 틔우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간 사랑이 낮달처럼 돌아와 하얀 어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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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짐에 대하여 / 정호승 2024.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만 물속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아예 물속으로 힘차게 걸어간다 수련이 손을 뻗으면 수련의 손을 잡고 물고기들이 앞장서면 푸른 물고기의 길을 따라간다 아직도 넘어질 일과 일어설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일으켜세우기 위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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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푸성귀 먹기(생채식)를 끝낸 뒤 되돌아가기-둘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가는 때이다. 이때가 되면 오징어채와 같은 질긴 반찬도 먹어도 되며, 고등어, 정어리, 꽁치와 같은 기름기 많은 등 푸른 물고기를 먹어도 된다. 밥은 흰쌀이나 싹틴현미, 5분도 쌀로 지은 밥에 사랑지기 쉼터에서 만든 현미김치유산균을 뿌려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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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밥 거르기(자연건강 식이요법)-둘 2024.08.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가는 때이다. 이때가 되면 오징어채와 같은 질긴 반찬을 먹어도 되며, 고등어, 정어리, 꽁치와 같은 기름기 많은 등 푸른 물고기도 괜찮다. 밥은 늘 먹던 것의 ⅔만 먹는 버릇을 들여간다. 백 살 남짓 오래사신 분들을 보면 ‘골골 백 살’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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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2사도 순례길(섬티아고) ❶ 개괄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뜬 것처럼 보인다 - 소악도 둑 끝에서 만나는 아홉 번째, 작은 야고보의 집은 프로방스 풍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내부에 푸른 물고기 모양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다 ♤ 진섬에 세워진 예배당 2개와 딴섬에 세워진 예배당 1개 - 진섬에는 새하얀 외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