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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 따뜻한아가리카노 미안하지만 너 죽을만 했어요.

빠나에 저고리를 말아 쥐고 불을 댕겨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군산댁 빠나에 맑고 푸른 불꽃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불꽃이 퍼런것이 보기도 좋았지만 따땃하니 온기도 싫지 않았습니다! 아... 얼른 집에 가야 하는데 불꽃...

그때가 오늘도 나붙기면 당...당찬 내 열정의 가슴알이는 헤일처럼 구비치면서 요동을치네 동...동서남북에 내 열정의 젊은 푸른불꽃은 폭풍속에서 몰아치며 으...의향하던 내 마음속에 솟아나는 그리움은 벗꽃처럼 피어나고 로...로미오 주리엣처럼 나비...

날 외갓댁을 밤길에 다녀오다 위로 계신 두 누님이 마을의 집과 집사이 골목의 잡초 무성한 풀속 깜깜한 그곳에서 푸른 불꽃이 있어 낮에 그 푸른 불빛을 내던 것이 무엇인지 가서 찾아보니 고양이 사체가 썩어 있어 그곳에서 떠나지 못한 영혼이 푸른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