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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메이들도 있었다. ㅇ_ㅇ!!나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는...더이상...할말도.... 아무 ........생각도.....나지 않았다... 그래. 바로..내 잘못이야.....내탓이야... 어제....끈질기게...못가게..막았어도... 우산만 씌워드렸어도....이렇게 되시진...

않아요." "다행이다…." 그렇게 토닥거려주면서 한참을 끌어안고 앉아 있었다. 차가운 그녀의 몸이 너무 안쓰러워서 마냥 끌어안고 따뜻하게만 해주고 싶었다. 끌어 안고 차가운 그녀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려 몸을 문지르고 있는데 문득 제느가 피를 많이...

이름에 메이는 것이 아닌 민석 저 자신을 그대로 봐주고 있는 사람이었다. 모르고 있겠지. 술 취한 네가 걱정 돼서 달려갔었고 같이 가자고 했던 것도, 일찍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문 앞에서 안 가냐고 묻는 별이에게 되도 않는 핑계를 대면서 기다렸던 것...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임박사 (미소)... 참, 서영아. (걱정하는)은하가 오늘 많이 아픈가봐. 서영 (걱정되는)은하가요? 임박사 병원도 안 나오고... 너 시간 되면, 잠깐 은하한테 가 볼수 있겠니?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는데, 난 오늘 정말 시간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