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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우님 시집 포스팅 하려고 외출할때 선생님 시집도 함께 했어요 다시한번 포스팅 해서 올립니다 책 제목이 배경과 잘 어울렸어요 선생님 시와 미숙아우님 시 모두 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길 진심으로 빌어 드리는 마음입니다

자식은요 정말로 마음대로 안되지요. 그런데요 적성이라는 것은 본인이 많이 좋아하는 과목 같아요. 저희집엔 아들2 막내로 딸이 있어요. 큰놈은 어렸을적부터 고사성어나 한문을 좋아하더니 본인이 원해서 중문과를 둘째놈은 고등학교1학년 겨울방학에...

토요일 4강진출의 벅찬 감동을 안고 데미,풀각시님과 함께 뜨락카페님의 꽃밭을 찾아갔지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동자꽃 환한 모습은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뜨락카페님이 궁금해하시던 꽃은 아마도 달맞이과에 속하는 꽃 같았어요. 야생으로...

뽑아서 풀각시 함께 엮던/ 너의 이름 생각나지 않는다.”라며 순정했던 약속을 회상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뽀얀 풀줄기 씹으며 손가락 걸었던/ 너의 얼굴 떠오르지 않,”는 마음에 괜스레 미안하고 안타까워진다. 그토록 삶이 온통 화자를 옥죄어왔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