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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을 노래함 ─ 홍수희 2024.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꽃을 노래함 홍 수 희 보십시오 풀꽃이 피었습니다 눈꽃처럼 하얗게 피었습니다 튀밥처럼 서럽게 피었습니다 늙으신 어머니 속곳처럼 이름 모를 풀꽃이 찡하니 피었습니다. 아침마다 지나는 무덤 위에도 어디서 그 꽃씨 날아왔는지 풀꽃, 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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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풀꽃의 노래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복한 풀꽃의 노래 정연복 끝없이 너른 세상 너른 들판에서 나 작아도 너무 작아서 남들이 몰라보지만. 큰 꽃들이 누리는 하늘과 땅의 온갖 은총 나 하나도 빠짐없이 다 누리고 사네. 햇살과 바람과 비와 달빛 맑은 이슬 흠뻑 맞아 나만의 예쁜 꽃 피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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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노래 / 정연복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꽃의 노래 / 정연복 밤이슬에 젖어도 울지 않을래 어둔 밤 지나면 새 아침 밝아 오리니 비바람 몰려와도 약한 모습 보이지 않을래 고난과 시련 너머 기쁨의 날은 찾아오리니 아직 나 살아 있는 동안은 희망의 끈 놓지 않을래 환히 웃음 짓는 얼굴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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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노래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진 : 사랑 마을 풀꽃의 노래 - 이해인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 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들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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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풀꽃의 노래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풀꽃의 노래 정연복 나는 이름 없는 풀꽃 사람들이 날 몰라보고 그냥 스쳐지나가도 괜찮아요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 눈으로 보기에도 나는 너무너무 작은 걸요 좁쌀 알갱이나 코딱지만큼이나 될까. 그래도 아주 가끔은 기분 좋은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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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노래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꽃의 노래-----이해인 수녀님 나는 늘 떠나면서 살지 굳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아도 좋아 바람이 날 데려가는 곳이라면어디서나 새롭게 태어날수 있어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아껴둘 때마다 씨앗으로 영그는 소리를 듣지 너무 작게 숨어 있다고 불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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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의 노래(이성관 작사, 정보형 작곡)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0V9vQgALtj4 풀꽃의노래(이성관 작사, 정보형 작곡).mp3 2.48MB 풀꽃의 노래 이성관 작사, 정보형 작곡 저 여기 있어요 여기 여기요 어딜까 속삭이듯 향그런 소리 소리가 들리는곳 들길 언덕길 밤하늘 별빛처럼 피어 있는 꽃 돌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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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동생의 날 - 우리들만의 음악회'우리 같이 놀자! 풀꽃 음악회' 일곱번째 이야기(원추리반)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물을 건네며 전하고 싶었던 말도 함께 전했답니다~ 아이들과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우리가 즐겨보았던 악기와 노래를 풀꽃유치원 친구들에게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음악회 영상을 보며 격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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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미디어 미술] 풀꽃향기 반의 명화 재구성🖼 2024.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라는 AI로 그린 그림을 움직이게 만들었었지요.😊 향기반 친구들의 움직이는 그림을 SUNO라는 AI를 이용해 만든 노래에 삽입하여 풀꽃향기 반의 명화로 재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자신들이 그린 그림이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우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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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57) 풀꽃 반지 - 조명선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57) 풀꽃 반지 - 조명선 풀꽃 반지 조명선 벌거벗은 그 친구 냇가로 들판으로 짓궂게 달려와서 모른 척 툭 던지던 시방, 나 그 풀꽃 반지 뜬금없이 끼고 싶다 벌거벗은 채 냇가로 들판으로 휩쓸고 다녔던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