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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주의 산방 번개산행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산행지: 주금산(비금계곡) 주금산- 비금계곡을 따라 그 품에 들다. 여름이 꼭지점으로 치닫고 있다. 틈만나면 소낙비가 쏟아지니 날씨마저 후덥지근 하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여름. 아무런 기약 없이도...

https://youtu.be/aBEO-AUAvqk 최초 공개: 2023. 6. 19. #다큐 #숲 #힐링■ 숲에 들다 횡성호를 품은 아름다운 숲. 다양한 생명이 숨 쉬는 이곳에 박주원(70) 씨와 아내 진영숙(68) 씨,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데려온 고양이 ‘연두’가 살고 있다. 은행원...

발을 들다 적미조(赤眉鳥)였다. 이 새는 매우 아름답고 희귀한 종류였다. 적미조는 제강의 손바닥 위에서 나직이 울고 있었다. 끼루루…… (음?) 제강의 맑은 성목에 문득 기광이 스쳤다. (이제보니 이 적미조는 공포에 질려있지 않은가?) 여섯 살 때부터...

느티나무에 들다 - 이남순 비바람에 휘어지고 가지가 구부러져도 비손하는 모둠발로 허공 가득 받드는 일 품 넓혀 그늘 한 채를 내려주기 위함이지 무임대로 집을 얹는 까치도 받아주고 조곤하게 날아드는 까투리와 장끼 한 쌍 한여름 매미 뗴 합창...

죄 받는 모양과, 아름답고 추하고, 더럽고 깨끗한 이와 같은 여러 종류의 한량없는 중생들을 다 보느니라." 2) 중생의 종류를 들다 "이른바 천신 무리와, 용의 무리와, 야차의 무리와, 건달바 무리와, 아수라 무리와, 가루라 무리와, 긴나라 무리와...

오랜만에 좋은 님들과 지리산의 아늑한 품에 ~~~~ 오름중에 만난 더덕입니다 꽃망울이 아름답네요 꽃송이버섯도 만나구요 지리산의 오미자가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지리산 반달곱의 안식처 인가봅니다 산에서 국수도 삶고 다신물도 내고요 국수 삶는...

언제 ㅡ 2011년 6월 5일 어디로 ㅡ 지리산 (화엄사ㅡ천왕봉ㅡ대원사) 누구랑 ㅡ H산방 회원님들과 날씨 ㅡ 초여름날씨로 무더움 얼마나 ㅡ 화엄사출발 02시 50분 연하천 06시58분 세석 09시40분 천왕봉 11시40분 치밭목산장 13시 대원사도착 14시 45...

숲에 들다 심선경 미시령 오르막길 바람이 차다. 살갗에 닿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칼날 같다. 감각이 무뎌진 다리를 끌며 얼마를 걷고 또 걸었을까. 어느 순간, 홀연히 눈앞에 자작나무 숲을 만난다. 유독 다른 나무들보다 이른 시기에 잎을 떨어내고 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영각사입구에 무사히 안착합니다. 10:00- 산행시작. 천년고찰 영각사입구에서 재집결한 구리산우님들 단체기념사진으로 발자취를 남긴후 영각사 경내를 한바퀴 에돌아 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남덕유의 너름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