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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집에 앉아 부끄러운 글을 띄웁니다. 이 글은 불기2564년 雲門지 가을호에 있는 글을 퍼왔습니다. 그리고 운문사 홈폐이지 계관운문에서 더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오늘도 구포역에서 청도거쳐 운문사와 사리암을 방문하였습니다. 운문사 공용...

작고 맛도 사람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개량된 바나나와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말이다. 아버지는 마당에 ‘바나나나무’가 있는 집이 보기 좋다고 하시고 부러워하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바나나나무를 심을 마당 넓은 내 집을 가져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등산와서 하산한다음 한식집가는데 혼자예요? 하면서 신기해하는거같은데.. 기분탓이겠지 등산잘가는타입은아님

멋진 풍경은 뭐라 해도 온 땅을 거침없이 뒤덮은 고구마 줄기다. 장맛비 탓에 신선한 풀을 제때 얻어먹지 못한 배고픈 염소가 목줄을 끊고 텃밭에 들어 입이라도 대었는지 간짓대 가로지른 입구의 고구마 이랑은 건중건중 드러난 고구마 줄기 아래의 땅이...

가라며 나에게 소개시킬 짝이란다 며칠전 전화가 왔다. <선배, 선운사에 꽃보러 갈까> 살풋한 가을이 이제 익어간댜 풍경이 있는 픽션/마이산 탑사 ..💕 / 25 찬바람이 계곡을 타고 짊어진 짐에 숨어서 슬쩍슬쩍 산을 오른다 미리 예약한 민박집 세명은 직...

묵밥 집을 찾아갔습니다. ​ 이곳엔 집집마다 정지용 시인이 그려져 있는 등이 달려 있네요. 감이 담장을 넘어왔습니다. 오성과 한음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 ​ 옥천 묵집입니다. 세상에나, 식사를 바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손님이 많아도 너무...

참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고택은 언제봐도 좋읍니다 출발전 집에 활짝핀 가을꽃 입니다~ 화순 세량지에서~ 단풍들때 세량지의 모습 입니다 화순 양참사댁에서 ~ (현재 찻집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참 운치 있는 풍경 입니다) 고택뒤에 또 제각이 하나 보입니다

비행기 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닮은 집도 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을 느낄까? 기묘한 풍경 ©Reuters 주위에 있는 집들과 비교하니 더욱 신기하고 독특해 보이는 피라미드 주택. 외로운 집 하나 ©Reuters 세르비아에 있는 이 작은...

풍경이 있는 시월 김재용 풀무치 한 쌍 남의 집 울타리 훌쩍 배춧잎에 숨겨 둔 가을을 훔쳐 먹었습니다 시월의 그림이 뻥 뚫렸습니다 양지 녘 갈 길 널널한 호박 넝쿨은 아무데나 돌아다니다 탐스런 꽃빵을 하나둘 꺼내놓고 느즈막에 심은 쪽파 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