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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엔 나비가 신랑이 된다네. 53. 日華川上動이요 (일화천상동) 햇빛은 시냇물 위에서 넘실거리고 風光草際浮라 (풍광초제부) 바람 빛은 풀 사이에 떠 있다네. 明月松間照요 (명월송간조)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淸泉石上流라 (청천석상류) 맑은...

1 세현지역아동센터 충북여자중학교 2학년 윤혜빈 2 한빛교실지역아동센터 서원중학교 1학년 박수현 3 서원지역아동센터 풍광초등학교 6학년 조현정 4 희망지역아동센터 용성초등학교 6학년 권예진 5 꿈꾸는씨앗지역아동센터 금천초등학교 4학년 임성은

日華川上動(일화천상동) 風光草際浮(풍광초제부) 明月松間照(명월송간조) 淸泉石上流(청천석상류) 햇빛은 시냇물 위에서 넘실거리고 바람 빛은 풀 사이에 떠 있네. 밝은 달은 소나무 사이로 비추고 맑은 샘물은 돌 위로 흐르네. 【推句集】

今朝風(화락금조풍)-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 風前草似醉(풍전초사취)-바람 앞의 풀은 술취한 것 같고 風光草際浮(풍광초제부)-바람 빛은 풀 사이에 구름처럼 떠 있네. 風爲竹裡琴(풍위죽이금)-바람은 대나무 속의 거문고가 되어 風與月雙淸(풍여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