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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2장(3)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자국 많이 많이 찍으리 향기 발자국 나의 주님 맞이하는 향기 발자국 향수병에 향수병에 향기 담으리 가득 담아 가득 담아 향기 풍기리 진한 향기 진한 향기 가득 담으리 온 동네에 온 동네에 진동하도록 나의 주님 계신 곳에 도달하도록 아멘~주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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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시모음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두진 북망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데 동그만 무덤들 외롭지 않어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수가 빛나리 향그런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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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도봉 / 꽃 / 향현 / 해 / 묘지송 / 청산도 / 어서너는오너라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래도 금잔디 기름진 데 동그란 무덤들 외롭지 않으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죽음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 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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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강의 - (253) 시인이 만들어낸 소리 - ② 마음으로 듣는 밝은 귀/ 시인 이형기 2023.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대 동그란 무덤들 외롭지 않으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髑髏)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살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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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송墓地頌 / 박두진]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北邙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데 동그만 무덤들 외롭지 않으디.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髑髏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 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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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속에도 2023.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될 오늘의 힘이다. 만나는 이웃의 말들 기쁨을 만들고 내 안에 빚은 사소한 갈등 속에 고민 하나씩 기도되고 몇 번씩 만들었다 지우는 반복되는 기도 속에 어떠한 길이라도 걸어야 한다면 내 발에 등불이신 주님의 도움으로 흔들림 없이 그 향기 되어 풍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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