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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풍로초 병아리꽃나무 만첩개벗 바우하니아 팥배나무 마가목

힘들고 초록별로 가버린 것도 많고 이래저래 귀찮아 지기도 하는 중에 나 좀 봐주세요 하고 이쁜짓 하니 눈이 갑니다 끊임없이 펴주는 풍로초, 올해만 벌써 5차 개화하는 호야 입니다 빈터에 씨앗발아하여 가뭄에 땅에 붙어 피는 루드베키아 노랑이 이쁘네요

풍로초꽃들이 여러가지 였는뎨~ 찐빨강이였는데 꽃색이 흐려졌어요. 애기겹풍로초꽃~ 흰겹꽃은 여름에 사라지공~ㅜㅜ 흰꽃은 두가지예요. 찐빨강 삽목한 아이는 꽃이 진하네요. 초롱님 처럼 대품 만들고 싶어 봄에 큰화분에 옴겼는데 별로 안 자랐어요...

사철 꽃이 피는 풍로초 뜨거움을 견디며 작고 앙징맞은 꽃을 매일 보여줍니다. 덥다덥다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오늘은 36도. 최고로 더운 날이예요. 에어컨 때문인지 머리가 띵~~

습하고 무더운 장마속에 근상 풍로초 꽃을 끊임없이 보여 줍니다

한가지 색 뿐이어서 흰색이랑 겹 키워보고 싶은데 꾹 눌러참고 요 애들보고 이쁘다 하며 봐주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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