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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참으로 하기 어려워도 해야하는 일 하는 놈은 담 큰 놈이고, 간 큰 새끼는 잘난 척 하고 아무거나 하는 놈 아닙니까? 그게 우리 민중 지혜라.

내가 '풍운아 채현국'을 쓴 까닭 채현국(蔡鉉國, 1935~) 양산 효암학원 이사장. 약 10여 년 전 이 분에 대한 말을 얼핏 들은 적이 있었다. '양산에 가면 지금의 경남대학교가 박종규(전 박정희 대통령 경호실장) 씨 소유로 넘어가기 전 이 대학을 운영했던...

채현국 1화. "노인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지난해 <한겨레> 인터뷰(클릭)와 최근 출간된 <풍운아 채현국>을 통해 '시대의 어른'으로 떠오른 채현국(1935~) 효암학원 이사장의 일갈은 앞뒤 막힌 노인 세대를 향한 말이 아니었다...

생기드구만. 그만큼 현대인이 쓰잘데기없이 나무를 죽이고있다는 증거가 아니고 머겄어? 각설하고 2023년 첫 독서는 김주완/풍운아 채현국 채현국에 홀딱 빠져서 그에관한 책 두어권 샀으. 생시에 한번이라도 뵈올것을 좀 아쉽네.멋지고도 멋진 사람였구만.

공지 - 일시 : 2015년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죽정도서관 2층 강의실 - 사회자 : 원진호 회원 - 선정도서 : [풍운아 채현국] 김주완 구술, 피플파워 출판사 ** 뒷풀이는 강의가 끝나고 모든 회원들이 '웨스토피아 숙소'로 가서 선생님들과 함께...

대부분의 시각이 10~20년 정도면 통일이 되지 않을까 추측을 했죠. 막연하게 조만간 통일이 될것이다 식의 심정적 인식인데 채현국선생의 인터뷰를 보면 휴전이 곧 영구분단임을 인식하신 형님이 자살을 하십니다. 개인이 어쩔수 없는 시대의 아픔을 이겨...

풍운아 채현국- 본문중에서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두어라, 지금 노력 안 하면 너희도 저 꼴이 도니다.” “농경사회의 노인네는 경험이 지혜가 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경험이 다 고정관념이고 경험이 다 틀린 시대이다.“ “죽음이 불안과...

강사 소개 채현국은 1935년 사업가 채기엽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방송국(KBS의 전신) 공채 1기 연출직에 입사했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일이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둔 후 아버지의 탄광 운영을 돕게...

현재 효암학원 이사장이신 채현국 선생님은 1970년대 ‘흥국탄광’을 비롯한 20여 개의 흥국 계열사를 운영한 오너이자, 당시 개인소득세 납부액이 전국 10위 안에 들 정도의 거부였다. 그러나 그는 1972년 유신헌법 선포 이후 “그런 놈들하고 한패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