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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음 글을 올리네요.^^ 전 결혼한지 1년이나 된 새댁이지만 아직 철이 없는 새댁이랍니당. 결혼할 당시에는 풍진 주사라는거 잘 모르다가... 이제서야 알게 되었거든요 풍진주사를 꼭 맞아야 하는 거겟죠? 기형아 우려가 있다고 하니... 근데...

다가와서 풍진 검사를 미리 해놓은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풍진항체가 없다고 검사결과가 나와서 큰맘먹고 산부인과 가서 풍진주사 맞으러 갔었어요. 결혼전에 검사해야 할것도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풍진 상담 받으러 갔다가 암검사며 뭐...

이건 뭐~~~~하나도 아니고 둘 다!!!!!!!!!!!! 역쉬 내 몸뚱이는 저질이었어~~~ㅠㅠㅠ 바로 그 자리에서 B형 간염은 맞을 수 있는데 풍진은 산부인과로 가라고 하데요~~ 글서 일단 B형 간염 주사 맞기 돌입!!!!!! 검진표 작성하고 의사 확인 받고 주사 맞기...

그래서 풍진 주사 맞고, 어차피 임신 계획이 없었으니 혹시나 임신될까봐만 조심했어요. 그리고 이제 임신하려고 지난주에 산전검사 했는데, 풍진주사 맞은지 1년반도 안됐으니 당연히 항체가 생겼거니 했거든요. 오늘 결과 받았는데 음성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