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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캔버스 위에서 토니의 살가죽까지 단호하게 벗겨버린다. 알랭 압시르가 펴낸 ‘토니와 프랭키’는 불멸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의 생애를 그린 본격 퀴어 소설이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뒤틀린 몸, 괴기스런 표정과 고통에 절규하는 몸부림...

명심보감) 화가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제퍼슨) 화상(畵像)과 그 그림자와의 관계, 그것은 하나의 사건과 겸손과의 관계와 같다. 왜냐하면 후자는 전자에 힘과 표 현을 주기 때문에. (라 브르예르) 화폐는 인간의 노동과 생존의...

중 그림값이 가장 비쌌다는. 동성애자이면서. 어쨌든 폭주기관차님 덕분에, 잠시 베이컨 생각을 했습니다... 프란시스 베이컨, <화가의 잔인한 손>(강, 1998) 프란시스 베이컨이 죽음이 저자인 아솅보에게 알려진 것은 1992년 4월의 마지막 화요일 오후...

프란시스 베이컨, <화가의 잔인한 손>(강, 1998) 프란시스 베이컨이 죽음이 저자인 아솅보에게 알려진 것은 1992년 4월의 마지막 화요일 오후였다. 그는 '나쁜 소식'을 듣자 마자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오! 저런, 그럴 수가.... 그렇게 착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