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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산책자 | 프로스트의 두 갈래 길처럼.. 미세한 차이가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버트 프로스트의 유명한 시 ‘가지 않은 길’은 ‘둘 다 가볼 수 없는’ 숲속의 두 갈래 길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둘 다 존재하며 가능하지만, 어느 길로 가느냐에 따라 하나의 세계만이 현실화할 수 있다. 화자는 이렇게 시를 끝맺는다. “오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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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기 헬프입니다.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습니다 포에버~~ ★ 닉네임 / 이름 / 거주지 / 생일 * p.s 닉네임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원래는 헬 프로스트 극열과 극한으로 제대로 즐기자는 뜻인데 줄여보니 도와주세요네요.^^/ 김병성/파주/0316 ★ 지금 하고 있는 일 / 미래의 꿈꾸는 일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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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대가'와 '물 위의 달 그림자'와 '잠자기 전에 몇 마일'과 2025.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 말라"라는 뜻으로 내 말을 들어보라는 뜻으로 공자님의 '不以人廢言'을 들먹이기도 하고 혹은 '恨不相逢未嫁時'[시집 가기...한다. 일본의 어느 법관의 판결에서 나온 표현이었던가? 참고로 프로스트의 위의 싯구의 전문을 아래에 올려둔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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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책, 달과 6펜스_이강문 2025.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뜻인지 눈에 불을 켜고 살폈지만 마지막 페이지가 끝날 때까지 ‘달과 6펜스’가 무엇인지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래, 이럴 것 같았어.’ 대놓고 낚시질을 당한 느낌으로 작품해설까지 읽고 서야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달과 6펜스>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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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1930년대 독일과 2020년대 한국의 얽힘 2025.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만 명의 군중들이 마르크스, 브레히트, 프로이트, 졸라, 프로스트, 카프카, 아인슈타인과 같은 사람들의 “비독일적”이고...반복되었고, 플랑크와 같은 사람들은 연기가 전하는 신호의 뜻을 알아차리고 반발조차 하지 않았다. 책을 불태우는 것은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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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움길과 지름길 2025.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는 뜻입니다. 둘레를 빙 둘러 싸다’는 동사 ‘에우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지름길" 은 질러가서 가까운 길이고, '에움길'은 에둘러 가서 먼 길을 뜻합니다. "길’은 토종 우리말입니다. 한자를 쓰기 전부터 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신라 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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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창곡 18번과 건배의 유래 2024.1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운다는 뜻이지요 또 마를 건(乾)자를 하늘 건으로 부르기에 하늘에 잔을 올려 건강이나 행운을 빈다는 의미도 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미가 조금 바뀌어서, 그냥 술 마시기 시작할 때 하는 말 정도가 되었지요 그러다 군사정권시절 "위하여"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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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은 쉬는 날 (2018.10) 2025.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란 뜻으로 쓰였을까. 이리저리 굴려 보아도 마냥 제자리인 단어들만 오락가락 글쎄~ 한다. 암튼, 차창을 스치는 동안 끝없이 펼쳐지는 방풍나물들이 갯바람에 단련된 초록을 지천에 까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이쯤되면 거뭇한 것도 오답이란 생각이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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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오늘의 역사 2025.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버트 프로스트 사망 1962년 오스트리아 바이올리니스트 크라이슬러 사망 1961년 루안다 독립 선언 1960년 조병옥 민주당대통령후보 신병치료차 도미 1959년 일본정부 재일동포 북송 발표 1958년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 배치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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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2025.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는 뜻입니다. 둘레를 빙 '둘러싸다’ 는 동사 ‘에우다’에서 나왔습니다. 지름길은 질러 가서 가까운 길이고, 에움길은 에둘러 가서 먼 길입니다. ‘길’은 순수 우리말입니다. 한자를 쓰기 전부터 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신라 향가에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