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내가 그때는 매일 TV앞에 앉아 긴 시간을 보냈다. 프로야구 경기 TV시청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셈이다. 지역 연고 팀인 ‘기아’응원을 하느라 경기를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만년 하위 팀 이었던 한화는 감독이 바뀌고 승률이 높아져 중간...

않을지 걱정이다. 우수한 선수들을 FA로 빼앗기지만, 화수분처럼 다시 성장하는 타 구단이 부럽다. 지역을 연고로 하고, 애향심으로 시작한 프로야구라서 아직은 고향 팀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 어제도 이글스는 하늘을 높이 날다가 새끼독수리들이 제 몫...

35년전 1982년 3월 27일은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된 날이다. 그 해 대구·경북 지역을 연고로 한 삼성 라이온즈, 부산·경남의 롯데자이언츠, 호남의 해태 타이거즈, 서울의 MBC청룡, 충청지역의 OB베어즈, 인천·경기 등 삼미슈퍼스타즈 6개 구단이 한국...

서울, SSG: 인천, KT: 수원)가 수도권을 연고지로 삼고 있으며, 어린 시절 진학·취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사람은 원래 살던 지역 연고 구단을 계속 응원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프로야구 관심층(391명)이 좋아하는 구단은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