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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 입니다

아주 작지만 아주 나이많은 일본 혹 피라칸사스로 밑둥이 화분만한 녀석입니다.화분역시 일본화분 그대로입니다. 사이즈는 폭 6cm X 높이 7cm 입니다. 가격 : 150,000원

피라칸사스는 5월에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립니다. 꽃이 다글다글 달리고 올망졸망 이뻐요. 같은 시기에 아이리스랑 작약이 피니 관심이 살짝 덜 가네요. 요즘 가시없는 품종도 있던데 저희 것은 가시 엄청 많아요. 워낙 가지가 많이 생기고 가시가 억세서...

지금도 잘 크고 있을까? 생각하면서 그리워 해 봅니다. 이심전심 마음이 통했는지 제자가 사진을 보내주어서 얼마나 반가운지요~~ 참 잘했어요~~ 라고 자신을 칭찬해 주면서 혼자 좋아해 봅니다. 델구 왔으면 고생 했을텐데... 아파트 에서 잘 살고 있다니...

천연소화제 피라칸사스. 제법 쌀쌀한 가운데 붉은 열매가 햇빛을 받아 눈이 부시게 예쁘다. 하도 다닥다닥 열려서 한 송이 꺾으면 포도보다 더 묵직하다. 숨은 가시가 경호하고 있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열매의 탐스러움에 매혹되지만 쉽사리...

예쁩니다

"La Foret Enchantee (라 포레 앙찬티) 마법의 숲 - Sweet People (스윗트 피폴)" 철모르는 철쭉 휴일 동네에서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