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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모음 2024.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0년 대한민국엔 특별한 봄이 열릴 것이라 감히 "예지"하여 본다. *살다 보니* 사는 게 그렇습디다! 서로 뜻 맞지 않는 피붙이 지척에서 연락 좀 없이 살아도 같은 하늘 아래 숨 쉬고 있으니 천애고아(天涯孤兒) 아니란 안도와 이국땅에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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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피붙이 家族여행 잘댕겨오것심다! 2011.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매의 꼬부라진 허리땜시 우여곡절끝에 겔국 4박5일 여행일정잡고(제주도2박3일/서울2일) 관광코스는 아니지만 그냥 피붙이덜이 함께 얼굴맛대고 같은 곳을 바라볼수있다는 일념으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마음비우고 댕겨 오께~~~ ▶14일 시골로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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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지, 생존을 위한 유일한 항체[(부산)조경숙론]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핏 감이라도 당겨 잡을 수 있을 어머니다. 그러니 반만 들어도 척하니 그 속을 꿰뚫듯 훤히 보고 있을 당신이 피붙이가 전하는 뜻을 모를 리 없지 않겠는가. 척하면 척할 어머니가 알아도 모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하며 철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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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라는 말의 유래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항하여 조선시대의 겨레붙이라는 말에서 고안해 낸 것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겨레붙이는 피붙이, 곧 일가친척이란 뜻입니다. 그렇더라도, 다시 말해 말이 없었더라도, 민족이란 의식만큼은 있었다는 최후의 반론이 예상되는군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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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샘별곡 Ⅲ-58]우리 고향에 이렇게 큰 서화가書畵家가…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다는 뜻)에는 그의 삶과 예술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한다. 원광대 서예학과에서 2년여 동안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한 공재 진영근작가의 작품. 그는 특히 전각예술인으로 이미 '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구름 낀 산이 푸르고/강물은 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