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들고왔지 히히 그리구 달팽이 크림 주고왔어 다음에는 아빠가 내려와서 피엑스에서 맥주 왕창 사가지고 간다고 했어 역시 술은 피엑스에서 사는게 제일 싸니까 완전 기대하고 있더라구 내일은 또 뭘 할지 벌써 막막하구나.. 내일 설마 시간외 하는 사람도...

안가 뭔가 재밌는 썰을 풀고싶은데 재밌는 일이 없다...요즘 술도 잘 안마심 마실때마다 토해가지고; 이제 간이 시위하는듯 사실...전해달래 근데 사실 안부보다는 엄청 즐거워하던데 피엑스에서 뭐 사오라는걸 내가 조용히하라그랫다 이제 마지막으로...

명문가는삼대가 현역을 나오면 예우로 명문가로 정하고 피엑스를 평생 이용할수 있답니다 장을보고 작은카트와 두손가득...ㅋㅋ 예뻐지려고 달팽이크림도요 군마트에서젤싼건 화장품 술종류 과자등 돼지바가240원싸죠? 오랫만에 라면도접수하고 돌아옵니다

부대의 바깥기온은 춥지 않았다. 필자를 비롯해 모인 우리 셋은 이얘기 저얘기 나누며 깊어가는 밤은 아랑곳 하지 않은 체 술파티에 빠져들고 있었다. 맥주 3박스와 소주 4홉짜리 3병, 지금도 기억나는 해태상표에 양주 드라이진 1병을 주거니 받거니...

부대에서 사고친거 아냐? 친구만나고 들어온 아들녀석에게 야 이넘아 무슨 양주를 그렇게 사왔냐고 물으니... 네 우리부대 피엑스 에서 사게 샀어요 한다 일반사병 도 피엑스에서 양주사니? 아니요 우리부대 3중대장 과 5중대장님 이 술을 안마셔서 그...

그때엔 감히 상상도 못할 언젠가 때가 되면 마셔볼 환상의 술이였구요. 한참 세월 지나 국산 양주(이름을 잊었네요.)를 마셔...납니다. 아 군대에서 막걸리 마시던 이야기. 부대 피엑스에서 마시는 막걸리가 정말 맛이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그 비밀을...

전에 점심을 맛있게 하길래 그래 이젠 내 점심은 여기야 하구 맘편히 드나들던 곳 어느 순간 리모델링 점심손님은 안받구 술 손님만 받는다네요 예쁜 자매들 하고 어머님이 24시간 장사하는 곳이라 대단하다 생각하고 술을 조아하지않아 가지 않다가 기회...

8군 피엑스에서 나오는 양담배를 몰래 받아 좌판에 놓고 파시는 일. 그 당시만 해도 양담배 엄히 금하던 시절이라, 몰래하시던 일이었는데, 그만 경찰 검문에 걸리셨단다. 순이 아빠가 끌려가시고 한 달이 지날 무렵. 순이 엄마가 골목 앞 삼거리 식당...

미군 피엑스에서 초상화를 그리실 적에 박수근 화백이 화가로서 행복하게 산 기억을 들려주었는데, 그분의 화실인 창신동 집은 창신동 주민들에게 그림을 볼 수 있는 유명한 미술관이었다. 주로 그리는 그림은 민중들의 삶이었다. 빨래터에서 빨래노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