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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화를 통해 상상력을 훈련하고 작동시켜 현실을 바꾸고 더 좋은 세상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이다. 유명한 수필 <인연>에서 피천득은 1927년경에 일본 도쿄에서 처음 만난 초등학교 1학년생 아사꼬에게 안데르센 동화책을 선물로 주었다. 이보다 먼저...

읽어댔다. 가장 감동을 느낀 작품은 김소운의 「외투」와 「특급품」, 윤오영의 「달밤」과 「염소」, 피천득의 「수필」과 「인연」이었다. 이 수필들은 암흑 속에서 방황하는 내 영혼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왔다. 흙먼지 바람으로 사막이 돼버린 나의...

깊은 감명을 주셨지요. 수필은 붓따라 쓰여진다는 뜻이지만 시인은 위와 같이 수필을 정의하였습니다. 아래 인용한 내용은 피천득의 수필 인연의 전문입니다 <인연> 전문 ​ 지난 사월, 춘천(春川)에 가려고 하다가 못 가고 말았다. 나는 성심(聖心) 여자...

존재함을 알게 해준 사람... - 피천득의 <인연> 을 읽고 -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선희 - 인연

내버리고 갈 수는 없습니다." 나는 그의 맑은 눈을 바라보았다. - 피천득의 「유순이」에서 「인연」은 우리 수필문학사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피천득의 대표적 수필이다. 피천득은 일본여행에서 만났던 아사꼬의 이야기를 쓴 「인연」에서만이 아니라...

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 피천득 수필집 <인연>.(샘터사, 1996) * 註 : ‘사랑을 얻고 나서도 마음이 아프고, 사랑을 잃고 나서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번역됨...

그는 신의 존재, 영혼의 존엄성, 진리의 미, 사랑의 기도, 이런것들을 믿으려고 안타깝게 애쓰는 여인입니다. 피천득｜皮千得 1910년 ―2007년) 서울 출생 영문학자, 수필가, 시인 저서｜시집 《금아 시문선》 수필집 《인연》 《피천득 수필선》 등

는 말이 자주 들려 새해 첫 연재에 수필을 꺼내 들었다. 요즘 ‘소설’과 ‘거짓말’을 치환해서 쓸 정도라면 ‘피천득’과 ‘수필’과 ‘인연’은 그야말로 동의어가 되었다. 한 작가가 이토록 선명하게 독자들의 뇌리에 자신을 심은 예는 많지 않다...

성심여자대학에 가보고 싶었다." 라는 말로 수필이 시작된다. 피천득은 가톨릭 성심수녀회 한국관구에서 운영하는 대학인 성심...대한 예의 때문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바로 피천득과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아사코' 때문이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