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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곳곳에 기암이 솟아있다. 그리고 북쪽기슭 해발700m지점에는 화(禍)를 피하는 터라는 뜻을 지낸 "피화기마을(避禍基)"이 있는데, 첩첩산중인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16c말 임진왜란때 사람들이 난을 피하기 위해 산으로...

내 뇌리에 박힌 모습들이다. 전생에 내가 여기서 살았을까? 아니면 어머니와 같이 있었던 꿈속의 한 장면들일까? 충북 단양의 피화기마을이다. 지나가는 길에 표지판이 서 있었다. ‘해발 칠백 미터 전쟁도 피해 간 피화기마을’. 순간 머리를 스치는 생각...

[힐링캠프] 7월 13(토)-14일 단양 피화기마을 오지트레킹 갑니다. (선착순 24명) 일시 : 2013년 7월 13일(토) - 14일(일) / 1박 2일 1차 집결지 : 단양역(기차역) / 아래 사진 참고.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참가비 : 남여 구분 없이 2만 5천원 / 숙박비용...

홀로 걷는 길이건만 늘 새롭기만 하다. 김경호 할아버지 댁. 10남매 모두 이 집에서 자랐다고 한다. 전쟁도 피해간 오지마을 피알기 피화기마을의 본래 이름은 피알기다. 1.4후퇴때 평안도 사람들이 피난 내려와 정착한 마을로 '피난'이 '피알'로 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