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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송호근의 세사필담] 호적이 없는 나라 중앙일보 입력 2024.09.03 00:36 업데이트 2024.09.03 11:34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석좌교수 폭염은 갔으나 ‘역사 폭염’은 여전 급진적 역사 입법 돌입한 민주당 절충주의도...

https://youtu.be/-MSIqwWb3aU?si=riWq6gDsrGVzz3bm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301606 중국인과 한자로 필담을 나누던 사람의 별명.jpg 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web.humoruniv.com

필담 / 윤의섭 그제야 완성된 문장인 듯 목련이 피었을 때 비가 내렸다 이날 목련은 가장 위험한 서술어였다 그러므로 떨어지는 꽃잎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침묵은 스스로 초대한 종말 이후에 쓰이는 은유 화답을 요구하는 죽음이라는 진공 봄나무를 따라...

슥슥 뭐 쓰는소리

살다가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길을 멈춰 선 채 달리 사는 법이 있을까 하여 다른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노라면 그 길을 가던 사람들도 더러는 길을 멈춰 선 채 주름 깊은 세월을 어루만지며 내가 지나온 길 위에 마음을 디뎌 보기도 하더라...

♥️금계필담(錦溪筆談)♥️ 조선조 영조 때였다. 좌의정 대감이 늦게야 손을 보았다. 그 아이는 어찌나 총명한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았다.외동아들이라 운명이 궁금하여, 소시 적에 대감과 죽마고우였던, 장안에서 제일간다는 역술인을 불렀다. 그러나...

https://youtu.be/e8xYVJ1BUgI 윤대통령 10.29참사 이후 첫 도어스태핑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의 "웃기고 있네" 발언에 대한 조치사항이 있을것인지를 묻는 기자질문에 "다른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 종합적으로 판단해달라"라고 말함. ㄹㅇㅋㅋ

필담 윤희상 대학 도서관 큰 책상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옆에서 마주앉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빈 종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 필담을 나눈다 그러기를 한참이다 그래서 나도 그 빈 종이에 필담을 남기고 싶었다 괜찮아요 말로 하세요